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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석채호' KT 출항…합병논의 가속화 예상 외풍 불안 해소...지배구조 개선·성장동력 찾기 숙제 김현아기자 chaos@inews24.com, 강호성 기자 chaosing@inews24.com <IMG height="8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email.gif" width="11" align="absMiddle" border="0">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(63세)이 9일 KT 사장추천위원회로부터 사장 후보로 추천돼 내년 1월 임시 주총에서 11대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전망이다.<BR><BR>새로운 KT호의 수장이 될 이석채 전 장관은 정보통신 전문가로서 KT의 비전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 특히 중대 사안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<BR><BR>따라서 사장에 본격 취임할 경우 KT 그룹의 최대 현안이지만 전 사장 구속으로 중단됐던 KTF와의 합병 추진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. 기업의 방송시장 진출까지 전면허용하는 '규제완화' 추세 속에서 합병을 막을 명분이나 이유가 없다는 점도 조기합병론에 무게를 실고 있다.<BR><BR>또 이르면 내년 3분기 KT-KTF 합병과정에<BR><BR>서 지주회사 회장제를 도입하고, 부문별<BR> <BR>총괄 사장을 두는 구조로 경영이 크게 바<BR><BR>뀔 것이란 관측도 있다.<BR><BR>무엇보다 이석채 전 장관은 여권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, 당분간 외풍으로부터 KT 그룹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존재한다.<BR><BR>그러나 이석채 전 장관은 KT가 안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 신성장 동력을 찾아내야 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.<BR><BR>KT는 지난 3분기 최대 수익원이었던 유선전화에서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몇 년째 매출액과 영업이익,순이익이 뒷걸음질쳐 왔다. 유선전화간 통화량이 매년 10% 이상 줄어드는 것과 함께 인터넷전화(VoIP) 번호이동이 대중화되는 내년에는 급속한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.<BR><BR>그렇다고 IPTV나 와이브로가 당장 효자 상품이 되기도 어렵다. IPTV와 와이브로를 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송도균 부위원장도 얼마 전 프랑스에서 열린 '디지월드 서밋(DigiWorld Summit) 2008'에서 "인터넷 기술의 최전방에 있는 IPTV와 와이브로 같은 서비스는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절실하나 아직은 기술과 정책적 한계에 부딪혀 있다"고 밝힌 바 있다.<BR><BR>이석채 사장으로는 IPTV와 와이브로 살리기가 큰 짐인 셈이다. 이러한 신사업 안착을 통한 KT의 혁신은 최악의 경기침체 속에 빠져 있는 국내 정보통신기술(ICT)산업의 생태계를 새롭게 복원하고, 방송통신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기반이 되기에 기대가 크다.<BR><BR>옛 정보통신부 고위직 출신 관계자는 "이석채 장관은 추진력이 매우 강한 사람으로, 당시 CDMA 상용화에 대해 심지어 미국에서도 아집이라는 시각이 있었지만, 그의 돌파력으로 반전을 이뤘다"고 회고했다.<BR><BR>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지금,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며칠 전 기자단 송년행사에서 "우리나라의 IT 역사상 가장 큰성과는 CDMA 최초 상용화와 세계 최고수준의 브로드밴드망 구축"이라고 평가했다.<BR><BR>또다른 고위직 공무원은 그를 "경제기획원 차관에서 정통부 장관으로 오기 전에 발령받고 1주일 여만에 통신 관련 책을 3~4권 읽은 노력형"이라고 평했다. 10년이 넘는 공백이 있었지만, 충분히 극복해 낼 것이라는 얘기다.<BR><BR>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과 함께 중요한 문제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추진됐던 KT의 경영 혁신 활동을 검토하면서 위험관리에 있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만드는 일이다. KT 한 임원은 "KT는 민영화됐다지만, 경쟁하는 시장은 완전경쟁시장"이라면서 "지금처럼 3년 임기로 자회사를 포함 전체적인 사업을 관장하는 상황에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풍에 시달릴 수 있다"고 지적했다.<BR><BR>자회사 사장과 전직 사장 구속이라는 통신업계 초유의 사태로 의기소침한 직원들을 앞장서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.<BR><BR>KT 관계자는 "힘있는 사장이 와서 좋지만, 당장 사업구조 조정에 따른 인력감축같은 일을 밀어붙이지는 않았으면 한다"며 직원들을 하나로 모아내는 리더십을 기대했다.<BR><BR> <IMG height="11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view_list01_001.gif" width="606"> <IMG height="2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dot_333333.gif" width="2"> KT 신임사장에 이석채 전 장관…임기 3년 <IMG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photo.gif"> <IMG height="2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dot_333333.gif" width="2"> KT 사추위, 내일 이석채 전 장관 등 사장... <IMG height="2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dot_333333.gif" width="2"> KT, 정관바꿔 사장 추천…이석채 전 장관... <IMG height="2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dot_333333.gif" width="2"> KT사장, 이석채 유력 속 막판 혼선…주중... <IMG height="5" src="http://image.inews24.com/image/200703/0703_view_list02.gif" width="606"> IT는 아이뉴스24,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<BR><Copyright ⓒ 아이뉴스24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 <BR> 2008년 12월 09일 오후 19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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